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이 고액기부자 모임인
'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(Red Cross Honors Club)' 용인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8일 밝혔다.
한 회장은 이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진행된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가입식을 통해 전국 124호이자, 용인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.
한 회장의 기부금은 용인지역 위기가정의 긴급지원과 혹한기 물품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.
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은 적십자의 고액 개인기부자 클럽으로 미국, 영국, 프랑스, 캐나다 등 해외적십자사에서도 운영중이다.
대한적십자사는 창립111주년을 맞이해 2016년 9월 1억 원 이상 고액 개인기부자 클럽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(RCHC)을 출범해
현재 홍라희·유중근·이세웅·김윤희·이병헌·이승엽 씨 등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