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18일 용인시청에서 ㈜지산의 한주식 대표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‘Red Cross People 캠페인 명패 전달식’을 진행하고 있다.
이날 한 대표는 캠페인이 진행된 후 최초로 가족 1호 회원에 등록됐다.
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제공
대한적십자사가 진행하는 ‘Red Cross People(레드 크로스 피플)’ 캠페인에 최초로 가족 1호 회원이 탄생했다.
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18일 ㈜지산의 한주식 대표와 그 가족(공봉애, 한재승, 한재현)이
Red Cross People 가족 1호 회원으로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.
적십자가 연말ㆍ연시 진행하는 Red Cross People 캠페인은 회원들이 이웃을 돕는 성금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회복과
자립을 지원하는 내용으로, 성금은 경기도 내 재난구호 활동, 위기가정 자립지원 활동, 보행동반자 전달 활동 등에 쓰인다.
㈜지산 한주식 대표는 “어린 시절 장티푸스를 심하게 앓아 몸이 불편하신 분들의 입장을 잘 이해한다.
갑작스런 상황에 어려움을 겪을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 활동 등에 함께하게 됐다”며 “가족 모두가 나눔을 통해
희망을 주는 기쁨을 알았으면 하는 마음에 의논을 거쳐 회원으로 등록하게 됐다”고 말했다.
한 대표는 특히 용인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는 일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는 계획이다.
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관계자는 “캠페인 동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다른 분들의 많은 관심도 부탁드린다”며
“적십자는 한 해 동안 도내 31개 시ㆍ군의 긴급위기가정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쳐
다양한 인도주의 실천운동을 해 나가겠다”고 전했다.